폴 PAUL

여의도에 갈 때마다 자주 들르는 곳이 폴이였다. 그런 폴이 없어졌다. 메리어트 호텔 1층에는 비슷한 류의 다른 가게가 있다. 어디로 갔지? 라이센스 계약 종료와 상표권 분쟁으로 없어졌다고 한다. 

2008년 상하이에서 폴을 처음 갔다. 그 이후 한국에서도 오픈하기를 기다렸다. 오픈하자마자 달려갔지만 상하이에서 먹었던 메뉴가 없어서 실망했다. 그래도 폴만의 고집과 스타일을 느낄 수 있어서 자주 갔는데. 닫은지 1년은 더 지난 것 같은데, 다른 곳에 생겼다는 소식을 아직 못들었다. 상하이에서도 문을 닫았다고 들었는데. 아시아에서 다 철수한 건가? 그냥 프랑스 가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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