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 Noma


니하운을 지나 다리를 건넌다. 노마 식당 건물에 도착했다. 간판이 떨어졌다. 검색해본다. 2월에 최후의 만찬을 하고 현재 노마는 문을 닫았다. 전 직원이 멕시코로 날아가서 7 동안 멕시코 음식을 재해석 중이다. 6월에 돌아와서 새로운 노마를 선보인다. 르네 레드제피의 다음 시도는 뭘까?

노마를 찾은 것은 식사가 아닌 건물을 실제로 보고 싶었을 뿐이다. 건물 배경색과 질감 간판의 타이포 그리고 창문 같은 문과 주변 환경들. 여러 문들을 보면서 식당 직원들의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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